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8회 정기총회가 종료 예정일인 22일보다 하루 빠른 21일 오후에 파회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사도행전 6장 7절 본문, ‘교회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외형적 성장 뿐만 아니라 내면적 성숙이 요구된다. 총회장인 저부터 주님 앞에 납작 엎드리고 총회가 축복의 현장이 된다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겠다. 그러나 이권에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회가 인간의 모임인지라 분규가 없을 수 없겠지만 회기를 넘겨서 재판에 불복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판국에서 판결문 실명제를 실시해 홈페이지에 다 게시하겠다”고 했다.
제108회 정기총회는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