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총-한기언협, 한국교회 선한 사역 위해 협약 체결

강기총 양명환 대표회장(왼쪽)과 한기언협 노곤채 회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기언협
강원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명환 목사, 이하 강기총)와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노곤채 목사, 이하 한기언협)가 한국교회의 선한 사역과 활동을 위해 21일 협약을 체결했다.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18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기총과 18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자체적으로 기획해 펼치는 사업과 행사의 경우 한기언협의 뉴스를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한기언협은 강기총과 18개 시·군연합회가 제공하는 소식 및 내용을 상호 협의해 한기언협 회원사의 인터넷과 지면을 통해 뉴스를 게재한다.

양명환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독교 언론들이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드러나지 않았던 한국교회의 선한 사역들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면서 “마태복음 5장에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기언협 노곤채 회장은 “강기총과 한기언협은 상호 신뢰 하에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협력하겠다”며 “언론을 통해 교회의 선한 사역을 기록하고 이전에 있던 강기총의 축적된 선한 역사도 되짚으며 복음의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