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가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를 12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30분에 임직원과 교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드렸다. ©미주 기독일보
미주 기독일보가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를 12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30분에 임직원과 교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드렸다.
중보기도를 한 LA씨티교회 써니 킴 목사 ©미주 기독일보
'하나님의 눈길이 머무르는 곳'(역대상 21:24-30)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민종기 목사(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 이사장)는 "기독일보가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와서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드린 헌신과 봉사가 있어서이다. 임직원 여러분이 그러했고, 지역 목회자들과 여러 성도들의 도움이 있었다. 이 헌신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고 받아주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러분 사역의 땀과 눈물이 밑거름이 되어 신문사에 하나님의 눈길이 계속해서 머물기를 바란다. 영상이라는 것은 없어지지만 글은 남기에 하나님께서 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통로로 메세지를 전하기 원하신다"고 했다.
민 목사는 "아브라함이 그의 신앙이 장성했을 때 하나님께서 모리아 산에서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고 했다. 아브라함은 묵묵히 짐을 싸서 떠나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려 하는데 이를 하나님이 막으시고 여호와의 이레로 준비하셨다"라면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위해 아들을 보내셨는데, 아브라함은 이 하나님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을 알았다. 이후에 솔로몬이 그곳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하늘에서 불이 떨어졌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섬김 가운데 함께 하신다. 성령의 불이 떨어짐을 믿고 살아있는 일꾼들을 살리고 평신도를 훈련하는 일에 진력해서 기독일보 사역의 불이 붙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에바다선교회 대표 폴 킴 목사 ©미주 기독일보
축사를 한 폴 킴 목사(에바다선교회 대표)는 "이전에는 나의 열심으로 살아왔었는데,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고 훗날 주님 앞에 섰을때 이 땅에서 무엇을 하고 왔냐고 물었을때 부끄러운 삶을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문서선교가 힘든데 욕심내지 않고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끝까지 도와야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위브릿지 사역을 지켜보면서 귀한 사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도왔더니 하나님께서 채워주셨다. 기독일보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축사를 한 임성진 총장(월드미션대학교)은 "이인규 대표에게 어떤 사역이 가장 보람되었었냐고 물었더니 위브릿지 사역을 꼽았다. 작은 교회를 돕는 사역을 언론사가 잘 안하는데, 여러 동역자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특별하고 귀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앞으로는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사역을 하고 싶다는 것을 보면서, 교회에서 문서선교를 하고 싶어도 전문인력이 없어서 사역을 하는데 어려움을 볼때 기독일보가 앞서가는 언론기관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그것을 넘어서 영어권으로 브릿지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기를 기도하겠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꿈을 이뤄주실 것"이라고 했다.
광고시간에 이인규 대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좋은 곳으로 오게 됐다. 위브릿지 사역을 하면서 50개의 작은 교회를 지원할수 있도록 교회를 다녔었는데, 지난 1월 창간예배때 기적적으로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역사가 있었다"면서 "지난해 9월 1회 컨퍼런스에서 작은교회 목사님들을 모시고 전도와 목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모임을 가졌었다. 모임을 통해서 팬더믹 이후에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고 인간의 힘으로 했던 모든 노력들을 하나님께서 내려놓게하지 않으셨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올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있을 2회 위브릿지 컨퍼런스와 본사 주관으로 열리는 성경필사 캠페인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예배는 김종용 목사(나눔과섬김의교회) 축도로 마쳤다.
미주 기독일보가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를 12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30분에 임직원과 교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드렸다. ©미주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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