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영국을 비롯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 총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라는 마음에서 조직위 등이 관여하지 않은 민간 협력 차원에서 기획됐다.
참여하는 각국 대원들은 사랑의교회 채플실에서 자유롭게 교제하고, 뱃지 교환 등 스카우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는 우리 문화 소개를 위해 30분 씩 두차례(15시30분·16시30분)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교회 측은 “공연은 ‘글로벌스탠다드의 품격’ ‘한국 전통의 향기’ '젊음의 역동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행사 진행을 위해 안내자 및 봉사자, 의료진 등 5백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대원들을 위해 식음료를 제공하고 냉방 및 환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