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종교·시민사회 8.15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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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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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YMCA, YWCA, NCCK가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회견 모습. ©노형구 기자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이하 한일플랫폼)은 2023년 한일 종교·시민사회 8.15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오는 10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자회견 주제는 ‘전쟁의 파국이 아니라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이다.

한일플랫폼에 따르면, 한일플랫폼은 2020년 7월 발족된 한·일 최대 규모의 종교시민 사회 연대체이다. 한일 양국의 주요 시민단체와 종단이 핵심 구성원으로 구성된 한일플랫폼은 한국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원불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한국진보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참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쟁을시키지않겠다9조깨부수지마!총동원행동, 피스보트, 일본천주교정의와평화협의회, 군마제종교자의모임,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가 대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일플랫폼은 동아시아 평화와 비핵화, 역사정의 실현을 위 해 매년 ‘8.15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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