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담임 김운성 목사는 최근 주일예배에서 ‘하나님, 정말 최고이십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여러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를 가득히 받기를 바라는 바”라며 “하나님만이 우리를 돌보고 기르시는 분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경험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바”라고 했다.
이어 “시편 100편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외하며 섬기라고 권면한다”며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아버지이고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겨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사랑과 충성으로 우리를 품으셨고 우리의 죄와 욕망을 용서하시며 우리를 이끄시고 돌보신다”며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함은 우리의 어려움과 고통을 견뎌낼 수 있게 해주고 희망을 주신다”고 했다.
아울러 “지중해와 전 세계의 기온 상승으로 인해 산불, 가뭄, 폭염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욕망과 경쟁, 대립, 갈등에 기인하며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준다”며 “믿음은 어둠 속에서 빛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분별하고 찾을 수 있으며, 그 믿음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나타난다. 예수님은 일상적인 일과 자연 현상을 통해 하나님을 가르치셨다”고 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고 보호하시며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우리는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인해 우리의 죄사함 받은 자녀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자”고 했다.
또 “예배자는 정갈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한다. 예배자의 감격과 기도는 일상에서 쌓인 먼지를 떨어내고 맑은 마음을 갖게 한다. 예배자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짐을 극복하고 살아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