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수호 목사는 특별히 순서 중 성전 이전에 감사하며 합심기도를 인도하면서 소감을 전했다. 이 목사는 "원래 LA 지역을 벗어나려고 했었는데 6개 장소의 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곳을 허락하셨다. 하나님께서 LA 지역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곳을 품을 수 있도록 합심해서 기도하자"고 기도회를 시작했다.
이수호 목사는 기도회 인도를 하면서 "LA 지역을 품으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가는 자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다가 상처받고 지친 자들이 이곳에서 치유받고 나가서 말씀을 살아나갈 수있는 전초기지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게 하여 주옵소서"라면서, "세상은 날이 갈수록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으로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버지 나라를 붙들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이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복음화되도록 치유시켜 주옵소서. 아버지께서 예배자들을 찾으시는데, 이 모든 것을 넘어서 온전히 주를 의지하는 자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고 했다.
또 이 목사는 "날마다 이곳을 통해 감사와 찬양과 예배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상처받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세상에 복음을 전파할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되게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거룩한 곳에 서다'(여호수아 5:13-15)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권혁빈 목사(씨드교회)는 "지금의 시대는 말씀을 듣고 어떻게 살아내는가라는 것이 요즘 신앙인들의 과제이다"라면서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위대하고 아름다운 계획을 이뤄나갈줄 믿는다"고 했다.
축사를 한 남성수 목사(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는 "학개서 2장 9절 보면,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고 했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라면서 "이전 영광과 나중 영광은 무엇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영광을 생각할 때 한가지 고정관념에 쌓여있었다. 예배자들이 성전에 돌아오려고 했을때,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는데 보니까 제대로 된 건축 자재도 없고 절망적인 것이다. 그리고 통곡을 하면서 우는 것이다.이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은 성전이 아니라, 예수이다. 성전이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곳이 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 평강이 임하는 곳이 된다"고 말했다.
남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다는 것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가 구원자임을 확신하고 예수에게 감격하는 것이다. 주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된다"라면서 "하나님께서 이 성전에 늘 평강을 주시기를 축원한다"고 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정장수 원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