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는 포스코 모빌리티솔루션(대표 노민용)과 연계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120명에게 여름김치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복지관 측은 “해마다 겨울에 전달된 김장김치로 매 끼니를 드시던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 가정에는 초여름 즈음이 김치가 동이 나는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지난 10여 년간 포스코 모빌리티솔루션은 단원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여름김장으로 담근 김치를 배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선물해왔으며 이날도 임직원 50여명이 마음을 모아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고 했다.
본 행사를 통해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지역에 있는 기업과 복지관이 함께하여 매년 잊지 않고 김치를 가져다주고 있다. 나이가 들어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아 우울할 때도 있는데 누군가 나를 생각하고 챙겨주는 마음씨에 온기가 가득해진다.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단원구노인복지관 황인득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포스코 모빌리티솔루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포스코 모빌리티솔루션의 대표 노민용은 “여름김치 행사는 오랜 기간 포스코 모빌리티솔루션의 대표 나눔 사례가 되고 있어 우리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나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모빌리티솔루션은 2013년도부터 매년 일천만원을 단원구노인복지관에 전달해왔다. 여름과 겨울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함께해왔다.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