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연 연합대학봉사단에는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성연 연합대학봉사단은 작년 여름 전남 신안군에서 진행한 농촌 마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올해도 성결교단 간 인연의 끈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했다. 총 32명의 학생과 각 학교 교직원이 지역사회를 돕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봉사단 측은 “이번 봉사를 통해 농장에서 나오는 작물들 하나하나가 일하시는 분들의 많은 노고와 정성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3개 대학교가 합심해 포도 농장 하우스 한 필지에 포도 봉지 씌우기를 해내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 하나가 됨을 느끼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성결대학교 사회봉사센터 김계동 센터장은 “이번 봉사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연합봉사단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한성연 연합봉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