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더드림교회(담임목사 김판규)는 지난 7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 250여 명에게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했다고 했다.
더드림교회 측은 지난 일주일동안 모현동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잔치를 알리고 참석을 독려했다.
행사 당일 성도 50여 명은 지역 봉사단체인 희망샘봉사단 30여 명은 행복열차 색소폰 공연, 레크레이션, 영화상영 등 식사 전 문화행사를 개최한 후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이 좋지 못해 방문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포장해 드렸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이너스 바자회를 열어 미역, 썬크림, 세제 등 질 좋은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했다.
김판규 담임목사는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힘들었을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하여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더드림교회 관계자분들과 희망샘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행사가 더욱 많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였다.
한편 더드림교회는 2018년 지역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기간동안 잠시 멈추었다가 2022년부터 삼계탕봉사를 재개하였고, 매일 열린쉼터‘도시옹달샘’을 운영하여 무료생수 나눔 및 양심우산 대여 활동 등을 펼쳐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