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목정평)가 최근 공주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미가 6:8)라는 주제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목정평은 이날 신임 임원 선출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목정평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제39회기 신임 의장(상임대표)에 윤병민 목사(기장)을 선출하고, 공동대표에 강은숙 목사(예장 통합), 박성규 목사(기침), 이종명 목사(기감), 장수연 목사(기장)를 그리고, 총무 장병기 목사, 서기 김대명 목사(예장 통합), 회계 박정인 목사(기감)를 신임임원으로 선출했다.
앞서 개회예배에 이어 ‘용산시대, 목정평의 대응과 운동방향’이라는 주제로 시국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승렬 전 목정평 의장은 “목정평도 정의와 평화,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하자”라고 설명했다.
목정평은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반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에 따른 연대적 활동 및 긴급대응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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