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올해는 특히 한국전쟁 발발 73주년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는 해인 데다 한반도의 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면서 “한미동맹을 더 확고히 하면서 남북이 화해와 용서로 복음통일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도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FMC 회원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셰리 부스토스(Cheri Bustos) 전 의원은 “베풀어주신 환대와 호의에 감사한다”면서 “방한 기간 동안 우리 시대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 즉 무역, 경제성장, 한반도 평화와 세계 안보 등에 대해 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이 모든 일의 핵심인 양국의 평화와 상호존중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방한기간인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비롯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