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인터내셔널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최근 네팔에서 ‘2023 네팔 안보건 지원사업’ 기증식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023년 네팔 안보건 지원사업은 미국장로회(PCUSA)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실로암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네팔시각장애인협회(Nepal Association of the Blind)와 인도 네팔 접경 지역인 Chanda Narayani, Ramahi, Rapti 지역 안과병원 3곳에서 3월부터 8월까지(총 6개월간) 저소득층 백내장 환자 500명에게 백내장 초음파 수술 기기인 페코(Phaco)를 활용한 수술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기증식은 네팔시각장애인협회(Nepal Association of the Blind)에서 실시됐다. 각 안과병원에 방문하여 안보건 사업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본 사업은 네팔 및 인도 국적의 백내장 환자들을 지원함으로써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실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실로암인터내셔널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개발도상국 장애인들이 빈곤을 극복하고 건강과 재활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 보건의료 및 창의적 가치 공유 등 제반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사업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인터내셔널(02-708-44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