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본오교회(담임 최현규 목사)가 지역 내 경로당 2곳의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면서 본오교회 담임목사인 최현규 목사는 코로나19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 대접을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본오교회는 지역 내 경로당과 후원협약을 하면서 매년 5월이 되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 대접을 해왔다. 올해 코로나로 중단됐던 음식 대접을 이날 재개한 것이다.
염주학 본일경로당 회장은 “본오교회에서 매달 후원을 해주고 있는데 오늘 삼계탕까지 대접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만 본오1동장은 “코로나로 멈춰진 봉사활동이 재개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