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박스에 담기 아기 뿐 아니라 미혼모와 싱글맘, 그리고 뱃속 안의 소중한 태아 또한 보호하는 베이비박스(주사랑공동체)와 다양한 문화 캠페인으로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아름다운피켓(유튜브 ‘포리베’)이 함께 주최하는 ‘프로라이프 토크 콘서트’가 29일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 버금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라이프 토크 콘서트’는 이달 5일 어린이날 신촌 광장에서 부스행사와 함께 무대 행사로 준비된 내용이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29일로 연기되었다가 또 다시 비가 온다는 소식에 어린이대공원 인근 버금아트센터(대표 강냉우)의 장소 후원으로 실내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개그우먼 김선정씨의 사회와 함께 ‘인형의 꿈’, ‘좋아 좋아’로 잘 알려진 가수 일기예보의 나들, 성악가 강내우, 오카리나 유아레스 앙상블팀의 전문 공연 및 작년 포리베 창작 동요 대회에서 생명 존중 창작 동요로 상을 수상한 동요 가수 이서현&육예서, 김지우 양이 함께 한다. 또한 아마추어 어린이 합창으로 신촌감리교회 및 밝은빛교회 어린이들과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자작곡으로 콘서트를 빛내줄 십대 그룹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공연과 함께 뱃속의 생명부터 보호하는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들이 각 10분간 짧은 스피치의 시간을 갖는다. 주사랑공동체(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 한국입양가족연대 오창화 대표,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 박리현 대표, 위기청소년사역위키코리아 임귀복 목사, 프로라이프단체 아름다운피켓 서윤화 대표, 그리고 국내 첫 다운증후군 배우인 강민휘 배우가 각 주제에 맞게 태아부터 생명이 보호되어야 함을 알린다.
이번 ‘프로라이프 토크 콘서트’는 무료입장이며 오는 모든 관객들에게 쿠키박스 및 프로라이프 물품을 담은 프로라이프백이 선물로 증정된다. 또 행사 중간에 관객들을 위한 퀴즈를 통해 문화상품권도 제공된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포리베’, ‘주사랑공동체’, ‘버금아트미션’ 등을 통해 현장 무대가 생생히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라이프 토크 콘서트’는 낙태는 찬성하고 태어난 아기를 유기, 살해하는 것은 공분하는 즉 태어난 아기들만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변화시킬 중요한 콘서트이다. 프로라이프 문화는 태어난 아기 뿐 아니라 태어날 아기까지 모든 잉태된 생명을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화이다. 때문에 프로라이프 운동은 낙태를 반대하는 것만이 아닌, 입양을 장려하고, 위기청소년과 미혼모와 싱글맘을 도우며 다운증후군이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장애아는 낙태해도 된다는 인식을 변화시켜 나간다.
아름다운피켓은 국내에서 가장 젊은 프로라이프 단체로 꼽힌다. 유튜브 및 SNS 채널인 ‘포리베’를 통해 낙태의 위험성과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양질의 자료를 통해 전하고 있으며, 어린이날 캠페인 “태아도 어린이예요” 및 태아 생명을 노래하는 ‘포리베창작동요대회’ 등 자칫 민감할 수 있는 이 주제에 대해 따듯한 문화로 접근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한인 교회 등 미국 교포 사회에도 프로라이프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국외로도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콘서트 문의 : 02-703-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