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월)~17일(목)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부모 세대와 MZ세대 간 복음통일 공감대 형성
신사참배 85주기, 우상숭배 문제 알리고 회개 촉구
'MZ 세대를 깨우는 미주 디아스포라 복음통일연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부모 세대와 MZ세대가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컨퍼런스에는 한국과 미주의 다양한 북한 선교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북한 선교와 복음통일의 중요성을 알린다. 강사들은 풍부한 북한 선교 경험과 북한의 이해를 바탕으로 복음 통일에 실질적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북한 억류 경험이 있는 임현수 목사를 비롯해, 거룩한빛광성교회의 정성진 원로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의 고명진 담임목사,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 이용희 교수, 흰돌교회 오창희 목사, 신상태 목사(방콕한인연합교회), 윤학렬 감독, 강동완 교수(동아대학교), 김민아 대표(Mkim TV), 이병철 목사(춘천주향교회), 탈북자 연광규 전도사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 - 신사참배>의 저자 오창희 목사는 신사참배 85주기를 맞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사참배의 문제를 알리고 회개를 촉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는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으며 영어권 2세들에게는 영어 통역과 번역물이 제공된다.
미주글로벌복음통일전문네트워크는 차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찬양 사역자 김브라이언과 플루티스트 송 솔나무를 초청했다. 두 명의 게스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유년 시절 미국에서 겪었던 경험과 비전도 나눈다.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박상원 목사(기드온 동족선교회)는 "지난해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에 20대부터 60대까지 영어권 한인 2,3세들이 참석했는데, 북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복음 통일'이라는 하나님의 꿈을 부모세대와 함께 꿀 수 있었다"며 "올해 컨퍼런스는 더 많은 차세대 MZ 세대들이 참석해 부모세대와 함께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이어 "우리의 개인적인 구원의 문제도 원죄라는 부분을 철저하게 회개를 해야 하듯이 남한 교회와 성도들은 신사참배에 대해서 회개해야 한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 앞에 배교의 죄를 참회하고 하나님의 회복과 긍휼을 덧입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제4차 글로벌복 음통일 전문 선교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참여 신청은 기드온동족선교회 홈페이지(https://gideonbrothers.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