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지난 2018년 5월 3일부터 매주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고 그것을 예방하기 위한 집회를 진행해 왔다. 또한 2019년 1주년을 맞으면서 그해 5월 3일을 제 1 회 ‘동성애 폐해 예방의 날’로 정하고 매년 이를 기념해왔다. 다만 올해는 내부 사정으로 1주일 연기해 행사를 갖게 된 것.
주최 측은 “최근 우리사회에는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가 ‘소수자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무분별하게 확산·조장되고 있다”며 “더욱이 동성애를 상업적이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의 일탈 행위를 부축이며 동성애의 폐해와 동성애가 치유된다는 탈동성애의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동성애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폐해가 △15~20년 수명 감축 △에이즈 감염을 비롯한 각종 성병과 변실금 같은 질병들 △가정 파괴 △우울증 △자살 등이라고 했다.
주최 측은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에이즈 환자가 11,439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92.8%(10,618명), 여자 7.2%(821명)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 통계에서 보듯 남자가 90%에 이르는 현상은 남성들의 문란한 성행위로 인한 것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동성애 때문에 감염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더욱이 에이즈 환자 치료에 1인당 1,100만원 국고지원이 나가며 1년에 1,000억 원 이상의 국민세금이 낭비되고 있고, 해마다 1천명 씩 늘어나는 환자 수를 감안하면 국민세금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또한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매년 1천명의 에이즈 신규 환자 중 40%인 400명 정도가 15세 이상 25세 미만의 청소년과 청년들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나이에 호기심으로 행한 동성애 때문에 그들의 인생이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주최 측은 “지금도 동성애를 하다가 에이즈에 걸린 자식을 둔 부모들은 부끄러워 어디에다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과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며 “에이즈의 불행을 막는 길은 동성애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에이즈 현장 사역자들의 안타까운 증언을 우리 사회는 새겨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그렇기에 동성애에 빠졌다가 탈출한 탈동성애자들은 청소년과 대학생 시기에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동성애의 폐해를 알려주는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이미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은 속히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한다”며 “따라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은 동성애에서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탈동성애자들의 간절한 절규에 대해 우리 사회는 절대적으로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며 “어렵더라도 사랑하며 탈동성애 하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 동성애의 폐해를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