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가 내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학교의 새 UI(University Identity·대학이미지 통합시스템)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아신대는 지난 2일 오전 교내 강당에서 정홍열 총장과 학교법인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이장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 교수, 직원, 학부생, 졸업생등 구성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UI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홍열 총장은 “아신대 새 UI는 말씀을 상징하는 성경을 모티프로 세상을 향한 아신대의 섬김과 미래를 향한 비상 그리고 선교를 의미한다. 또한 아신대는 ACTS라는 약칭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데 ACTS 이니셜을 단단한 기둥으로 형상화 하여 대학 교육의 기반을 쌓는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아신대는 지난 2021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현재의 ‘아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바 있다.
아신대는 “다가오는 2024년 개교 50주년, 희년을 맞는 아신대학교는 교회연합으로 세워져 운영되는 국제적인 복음주의 신학대학교이며 신학연구와 선교교육을 통해 세계복음화의 사역자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