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문학연구원(대표 고재백)이 오는 22일 김창선 교수의 ‘신학개론1:복음서 연구 입문’ 강의를 준비했다. 5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월요일마다 6주간 강의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창선 교수는 독일 튀빙겐 신학대학교에서 신학박사를 취득한 후 루터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는 복음서를 이해하기 위한 주요 전제와 방법(1주), 마가복음 이해 (고난의 길을 가시는 하나님의 아들, 2주), 마태복음 이해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시는 교사이자 세상 심판주, 3주), 누가복음 이해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구세주, 4주), 요한복음 이해 (성육신하여 사망과 어둠을 정복한 하나님의 계시자, 5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 요 4장(6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네 복음서는 앞선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예수 전승을 저마다 처한 삶의 자리에서 자신들의 언어로 현재화시킨 문서들이다. 본 강의는 네 복음서에 대한 개론적 이해를 다루며, 또한 각 복음서 저자가 전하는 예수 이야기를 각자의 독특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