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가 최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제3기 사역 멘토링 스쿨’을 개강했다.
사역 멘토링 스쿨은 현장성을 기반으로 목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학기 중 강의와 방학 중 리트릿(1박2일), 그리고 목회현장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진행된 2기 사역멘토링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링 수업을 통해 목사님들의 현장 이야기를 듣는다.
장신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불투명하게 보이는 현실 앞에 분명한 목적의식을 상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멘토 목사님들과 이야기 나누며 귀한 깨달음을 얻어 갈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이번 3기 사역 멘토링 스쿨은 정원을 늘려 신학대학원생 40명을 선발했다. 멘토 목사도 한 사람 더 충원해 총 7명이 함께 한다.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5회,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마다 강의가 있다. 강의 시간 이후 7명의 멘토 목사와 5~6명의 신학대학원생이 조별로 편성해 멘토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6월 22~23일에는 소망수양관에서 여름 리트릿을 진행할 예정이다.
처치브릿지(서울드림교회)에서 1기부터 계속 맨토링스쿨 운영비를 후원했다. 높은뜻덕소교회에서 진행비를 후원했다. 3기 멘토 목사는 강윤호 목사(반포교회), 박경삼 목사(망우교회), 박만호 목사(부천복된교회), 이관형 목사(분당아름다운교회), 이길원 목사(신흥교회), 이승훈 목사(높은뜻파주교회), 조영춘 목사(호계교회)가 참여한다. 담당 교수는 박재필(총괄), 남성혁, 김선권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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