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의 설립자이자 사장인 스티어는 칼럼에서 “나는 이런 말을 계속해서 듣는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군가와 강한 우정을 쌓고 “말할 권리를 얻기” 전에는 복음을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구원이 능력이란 대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는 사탄의 거짓말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런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능력은 메신저가 아닌 메시지에 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롬1:16)이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알다시피 미전도 종족과 깊은 유대를 맺는 것은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결국 실제로 오지 않을 “적당한 때”만을 기다린다”고 했다.
또 “강압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관계와 대화에서 의도를 가져야 한다. 모든 대화 속에서 자연스러운 갈림길을 찾아 영적인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는 “당신을 위해 기도할 것이 있을까요?” 또는 “혹시 어느 교회에 다니시나요?”와 같은 질문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하지만 대부분은 진정한 친절과 진정성, 겸손으로 다가갈 때, 하나님과 그들의 영적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에 개방적이다. 이것이 나의 경험”이라며 “물론 모두가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했다.
스티어 목사는 과거 청소년 지도자 행사에서 한 강연자가 “우선 장기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시간이 지나 확고히 자리 잡지 않으면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들을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사람과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관계의 초반이 아닌 후반기에 예수님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그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하는 것은 다소 솔직하지 않다. 결국, 당신은 자연스럽게 당신이 사랑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 또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처음부터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낯선 이에게 그리스도에 대해 말할 수 없다는 그의 주장에 나는 반박했다”고 했다.
아울러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인용, “예수님은 여인을 만난 지 1분도 안 되어 영적인 대화로 이어가셨다. 몇 분 후, 그녀는 동료 사마리아인들과 간증을 나누기 위해 마을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스티어는 “이 강연자와 대화를 주고받자 청소년 지도자들이 늘어났다. 그들은 마음 속에 전도에 관한 동일한 긴장감을 느꼈기에 우리의 대화에 몰두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마침내 이렇게 말했다. “좋아요, 당신께 도전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과 제가 피츠버그의 거리로 나가서 1시간 동안 예수님에 대해 전해봅시다. 내가 말을 할테니 당신은 내 옆에 서서 그들을 위해 묵묵히 기도만 하셔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얼마나 기꺼이 이야기하는지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며 자신이 “데어투쉐어 사역의 창립자이자 선구자였기에 이것은 내게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주변의 청년 지도자들은 “하세요! 어서! 어서!”라고 외쳤지만 강연자는 시도를 포기했다고. 스티어는 “이 지도자는 자신의 이론을 시험해 보려고 하지 않았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지 않는다. 도전해 보라! 예수님은 우리의 주된 사명이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것”(마 28:19)라고 말씀했다”며 “이 말씀은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은 어떠한가? 매일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기도하는가? 매일 일상적인 대화를 예수님께 돌리는가? 그렇지 않다면, 오늘부터 시작하라”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