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나이지리아 IMO STATE, AZARA 지역에 추진 중인 'IMO Diaspora Smart CITY'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나이지리아 IMO 주정부와 국내 기업인 ㈜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와 현지법인 GRACE BRIDGE KOREA PARTNERS NIG LTD.가 PPP(민관협력사업)으로 개발하는데 대한 본계약(MOA)을 체결하였음을 공식 발표했다.
금번 계약한 'IMO Diaspora Smart City'는 2022년 3월경 이미 확보된 토지 2048.038ha(약620만 평) 부지 위에 최첨단 자족형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며 한국의 건설기술과 최첨단 IoT 기반의 K-SMART CITY 플랫폼이 적용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2022년 6월 10일 나이지리아 IMO 주정부 대표단은 인천자유경제청(IFEZ)과 한국형 스마트시티에 대한 협력양해각서(G2G MOU)를 체결하였으며 국내 주요 건설사와 도시 인프라를 방문하여 국내 스마트시티에 대한 사전답사를 한 바 있다.
본 프로젝트의 도시 기반조성 및 인프라 건설의 추정 사업비는 약80억불에 달하는 아프리카 최대의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로서 인구밀도가 높은 IMO주의 주택공급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세계 10위권의 원유(BLCO)와 천연가스 생산의 중심부인 나이지리아 남동부지역의 경제, 문화, 교육, 의료 허브 도시로서 안전하고 우수한 생활환경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신도시를 목표로 약 5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지역과 국제업무지구, 상업지구, 첨단산업단지, MICE 및 문화/스포츠 복합 시설, 카지노호텔 리조트, 메티컬 클러스터를 포함한 자족형 신도시로 IoT 기반으로 한 5세대 통신망과 교통, 행정 및 도시안전을 위한 실시간 도시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시티로서 향후 아프리카의 도시개발의 표준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기반 조성공사의 내용으로는 2,048헥타르 사업부지에 계획인구 약47만명, 주택 약67,000가구의 주거지역 616만㎡, 상업지구 112만㎡, 업무지구 168만㎡, 첨단산업단지 153만㎡, 인프라시설지구 142만㎡과 857만㎡에 도로, 공공시설, 공원, 학교 등이 조성되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로 지정되어 4차 산업 관련 유니콘기업 및 현지의 원유 및 천연가스와 관련된 다국적기업의 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1단계 선행사업으로 30층에서 50층의 최고급 아파트단지에 3,036세대와 부대시설이 우선 조성될 계획이다.
사 측은 프로젝트에 대해 "공사기간 중에는 연인원 약50만 명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며, 사업 완료시 직, 간접적으로 약40만 명의 다양하고 질 좋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나이지리아 경제성장에 일익하고 앞으로 ‘K-건설’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서 아프리카 진출에 있어 확고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