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찬송가개발원은 “가장 한국적인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찬송가를 보급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찬송가를 만들어왔다. 또한 이렇게 창작한 곡들을 ‘K-찬송가’라고 명명했다.
개발원은 올해 100곡 봉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0여 곡이 작곡됐다. 이 곡들은 이사장인 권태진 목사가 작사했고, 원장인 문성모 목사가 작곡했다. 이번 봉헌예배에선 신작 K-찬송가 14곡을 봉헌한다.
한편, 한국찬송가개발원은 “한국교회 음악의 발전을 위해 회중찬송가를 개발하고 연구해 하나님을 송축할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자” 창립됐다. “한국교회의 찬송가를 창작하고 개발함으로써 성령이 충만하고 영성있는 음악을 보급해 그 음악이 한국의 모든 성도들에게 널리 전파되고 불려지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또한 개발원은 “진정 교회음악을 창작하는 음악가들이 많아져 한국교회 음악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도록 하는데 그 설립의 목적이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