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통일개발대학원과 평화통일연구소가 올여름, 유럽 4개 국가(독일, 폴란드, 체코, 프랑스)를 돌며 통일과 종교개혁의 주요한 역사적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기독교 통일지도자를 양성하며,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분쟁지역 역사탐방은 베를린 장벽, 성 니콜라이 교회 등 독일통일의 현장뿐 아니라 종교개혁자 얀 후스, 마틴 루터, 마틴 부처의 유적지와 바르샤바, 아우슈비츠, 프라하, 라이프치히 등을 방문하는 9박 10일(2023. 6. 7. ~ 17.) 일정이다.
이를 기획한 통일개발대학원 하광민 교수는 “이 시간을 통해 독일 통일의 지혜를 배우고, 유럽 지역에서의 분쟁을 넘어서는 화해와 평화를 체험하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종교개혁의 현장을 방문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 있는 이들은 오는 4월 3일까지 통일개발대학원 원우회장(010-2074-4229)에게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비용은 개인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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