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회 부회장 국승호 목사(뿌리깊은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경배와 찬양, 개식사, 찬송, 동남지방회 서기 이경원 목사(쟌스크릭한인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혜진 목사(애틀랜타벧엘교회)가 ‘디모데후서 2장 15절’을 봉독했다.
‘충성된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단상에 선 동남지방회 회장 지윤병 목사(한샘교회)는 이번에 권사취임을 하게 된 김계화 집사와 교회를 향해 “충성된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자면 첫째, 진리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하나님을 드리기에 힘써야 한다. 이 모든 것에 열심을 다해 주께 영광 돌리고 교회에 덕이 되는 일군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배는 담임목사의 임직서약 및 안수위원들의 안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김종민 목사가 오랫동안 미주성결교회 및 한인사회의 크고 작은 일을 묵묵히 섬겨온 만큼 교회의 임직은 많은 이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됐다.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이대우 목사(필라한빛교회), 미주성결교회 총무 김시온 목사(옹기장이교회)의 영상 축사에 이어, 애틀랜타한인회장 이홍기 장로 역시 축사를 전했고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문규 목사(한빛장로교회)가 권면했다.
쟌스크릭한인교회 원로이자 전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인 최낙신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예배가 마무리됐다. 예배 이후에는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 류근준 목사(새날장로교회)의 기도로 식탁교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