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새생명교회, 튀르키예 지진 복구에 3천3백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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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기독일보 기자

타코마새생명교회 ©타코마새생명교회
미주 타코마새생명교회(담임 임영희 목사)가 튀르키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월 19일과 26일, 2주에 걸쳐 특별 지진헌금 모금을 실시했다.

지진소식을 접한 타코마새생명교회 성도들은 아픔을 당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실크웨이브미션의 사역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작은 부분이라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타코마새생명교회가 실시한 성금 모금에는 두 주 동안 2만 5천여 달러(한화 약 3,300만 원)가 모였고, 전액 실크웨이브미션을 통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와 그 지역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임영희 목사는 "심각한 지진 피해로 수 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식량을 비롯해 의료 및 기타 필수적인 생필품을 구할 수 없는 상황임을 듣고 성도들과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타코마새생명교회 성도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이 그곳의 교회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코마새생명교회 성도들은 성금 전달을 통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