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광탄교회(담임목사 최진우)는 지난 8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사무소(면장 권용진)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양평군은 광탄교회가 1909년 설립된 이래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 기부, 물품 나눔, 재능 기부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왔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광탄교회 최진우 목사는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자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지만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광탄교회 목사님과 성도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의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일명 나행복사업)’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될 계획이다. 양펴운은 “올해 한해 동안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께 지원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