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고현교회, 김해중앙교회, 당진동일교회, 세계로교회, 포도원교회 등 다섯 교회가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주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주최 교회들의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목회 경험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나누고, 또한 총신대 김지찬 교수의 성경적 설교 작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로 가덕비전센터는 코로나가 한창인 2021년에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가 코로나로 인해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응답으로 세우게 된 곳이라고 한다.
세미나 첫날 저녁 집회에서 강연한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만약 전도가 진짜 어려운 것 같았으면 하나님이 시키셨겠는가. 전도는 믿음의 문제”라며 “하나님께서 듣든지 말든지 전하라고 하시니 전하면 된다. 어렵지 않다. 전도 안 하니까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파하라고,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여러 번 이야기하셨다”며 “그리고 전도의 미련한 것을 통해 사람들을 구원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듣지 못 한다. 그래서 우리가 전해야 한다”고 했다.
손 목사는 “공부 안 하고 공부를 잘할 수 없듯, 전도를 하지 않으면 교회 부흥이 안 된다”며 “매일 전도해야 한다. 10번 만나고 20번 만나고, 변함없이 말하는 것이 쉽다. 거절하든 말든 나는 아무 상관 없다. 나는 내 말만 전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예수님께서 너희를 거스르고 욕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늘에 상의 크다고 하셨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복음 전하다 대부분 순교했다. 거기에 비하면 지금은 누워서 떡 먹기다. 너무 쉽다. 걱정할 것 하나도 없다”고 했다.
손 목사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된다. 남이 안 된다고 해도 사람 말을 믿으면 안 된다. 전하면 믿을 사람 믿는다. 무슨 안 믿을 논리가 있어서 안 믿는 게 아니”라며 “모든 각자의 교회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길 주의 이름을 축원한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대일교회 구하은 전도사는 “경치가 좋은 곳에서 은혜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다음세대와 어린이 사역 위주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포도원교회 박초원 전도사는 “강사 목사님들의 목회에 대한 열정과 다음세대를 향한 진진한 마음들이 제 사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직접 목사님들이 겪은 간증과 같은 강의들이 행동하는 목회에 대한 열정과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