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 친동성애 물결에 대항해 거룩한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는 7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1월 3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거룩한 방파제-전국지도자 영성대회’의 둘째날인 1월 31일 이런 주제로 강연했다. 아래는 이 교수가 제시한 7가지 전략과 각각에 대한 소개.
①성과학 연구소 설립 ②언론, 미디어, SNS ③국민 교육, 계몽, 홍보 ④동성애 합법화 관련 법적 소송에 대응하는 법률단 조직 ⑤동성애·성중독 치유 프로그램 개발 ⑥다음세대 교육(초중고 교육 내용) ⑦동성애 합법화 반대 국제적 연대 조직
①성과학 연구소 설립
이 교수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동성애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이 진리임을 과학적이며 객관적으로 입증 △동성애가 유전·선천적이 아님을 밝힘 △동성애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밝힘, 동성애로 인해 초래되는 개인적‧사회적 폐해들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②언론, 미디어, SNS
이 교수는 “언론과 대중매체를 통해 동성애가 미화 또는 조장되는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국민 감시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동성애의 실체를 보도하지 못 하게 하는 언론보도준칙 폐기”도 역설했다.
아울러 △SNS를 이용해 국민 다수가 동성애에 대한 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건전한 성윤리를 지킬 수 있도록 언론 미디어 사역단체 필요 △건전한 성윤리를 위해 올바른 언론과 미디어 창출 △유튜브 채널 등 SNS 활성화를 꼽았다.
③국민 교육, 계몽, 홍보
이 교수는 “민주주의 사회는 표결로 결정된다. 동성애 합법화를 막기 위해서는 국민 다수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며 “침묵하는 다수는 카운트되지 않는다. 국민들이 바르게 깨닫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함께 반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 교육 홍보 단체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④동성애 합법화 관련 법적 소송에 대응하는 법률단 조직
이 교수는 “동성애 법제화를 막아서고, 동성애 옹호자들로부터 당하는 부당한 법적 소송으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기 위해서 전문성 있는 크리스천 법률가 단체가 세워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 사례로 미국의 변호사 단체인 ‘Alliance Defending Freedom(ADF)’과 영국의 안드레아 윌리엄스 변호사가 이끄는 ‘Christian Concern’을 들었다.
⑤동성애·성중독 치유 프로그램 개발
이 교수는 “동성애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동성애자들이 심리적, 내적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동성애자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전도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⑥다음세대 교육(초중고 교육 내용)
이 교수는 “초중고 교과서가 동성애를 어떻게 서술하고 가르치는지에 따라 동성애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패가 결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중고 교육 내용에 대한 모니터링 및 기독교 학부모들의 적극적으로 학교교육 참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각 교단마다 교회 주일학교 52주 공과 중 한 주 이상을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에 대해 가르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⑦동성애 합법화 반대 국제적 연대 조직
이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 230여개 국 중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는 약 30개 국, 동성결혼을 금지한 나라는 약 80개 국, 동성애에 대해 중립적인 나라는 120여개 국이다.
그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과 단체들 그리고 국가들이 연합해 함께 동성애 합법화 물결을 막아서야 한다”며 “동성애 합법화를 막아서는 영적 전쟁은 국가적 차원을 넘어서 국제적인 양상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