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독교연합회, 창원특례시에 설맞이 사랑의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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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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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독교연합회가 최근 창원특례시에 설맞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창원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최정규 목사)가 설을 맞아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1,000포(환가액 2,300만원)를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최정구 목사)는 2015년부터 해마다 쌀 1,000포씩을 창원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최정구 창원기독교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실천되는 아름다운 나눔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준다. 시민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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