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퀘어 광장을 가득 채운 수많은 성도들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고 찬양함으로써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예배팀과 초등부, 청소년부의 찬양, 성가대 칸타타, 이태희 담임목사의 복음 선포로 진행된 행사 끝에는 전교인이 성가대가 되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찬양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한동대 석좌교수인 길원평 교수,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인 이용희 교수가 참석해 차별금지법과 낙태 반대 연설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회 측은 또 “성탄절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길거리에 더 이상 캐럴이 울려 퍼지지 않는 요즘 같은 때에 전 교인이 강남땅으로 나아가 광장에서 성탄의 찬양을 부르고 복음을 선포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런 귀한 사역에 많은 교회들이 동참하여 크리스마스에는 온 땅이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찬양 소리로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