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사회정책위는 이날 각 10kg인 36박스의 김장김치를 ‘위키코리아 위기청소년 선교연합회’(임귀복 목사)를 비롯해 기흥 무료급식소(이승준 목사), 사단법인 나누미(박종환 목사), 박석교회(서울역 노숙인 섬김, 김진복 목사), 이주민월드비전센터(이익성 목사) 등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사회정책위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정서영 신임 대표회장 체제의 한장총이 새 회기 첫 발을 내딛는 사업이기도 하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은 더욱 고통스럽다. 낮은 자의 모습으로 아낌없이 나눔과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 땅의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이 이를 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히 나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