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함께하는교회, 몽기총 제2힐링센터 내 지교회 건축

광명 함께하는교회 몽골 성전 건축 감사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몽기총
광명 함께하는교회 담임 이상재 목사가 성도들과 함께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 선교지 탐방으로 몽골을 방문 중이라고 몽기총이 16일 밝혔다.

몽기총은 “함께하는교회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성전건축 운동에 동참해 활발히 선교하는 중, 특별히 교회 설립50주년을 기념해 몽골 지교회 성전건축을 착공하고 건축 중”이라고 했다.

광명 함께하는교회 담임 이상재 목사는 이번 몽골 방문 중 15일 몽기총 제2힐링센터 내에 건축 중인 현장에서 함께하는교회 설립 50주년 몽골 성전 건축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몽골 예수제자교회 히시게가 통역했다. 함께하는교회 전종만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함께하는교회 조운덕 장로가 에베소서 3장 7절 말씀을 봉독했다.

함께하는교회 성도 일동의 특별찬양(은혜) 후 함께하는교회 담임 이상재 목사가 ‘이 복음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 만난 것이 가장 복된 것이다. 바울이 순교당하기까지 복음을 위해 일한 것은 복음은 기쁜소식이요 생명이기 때문”이라며 “모든 것이 큰 은혜이기 때문에 은혜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감사한 바울처럼 감사하며 복음을 전하자. 복음을 위해 억지로가 아닌 기쁨으로 감당하자. 바울은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았다. 주인 되신 주님께 목숨걸고 충성하자”며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는 목적은 이 복음을 위해서다. 남은 인생 주를 위해 복음을 전하며 살자”고 전했다.

광명 함께하는교회 박종범 장로는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이 교회가 주님 기뻐하시는 교회로 완공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기총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 알탄쳐지 목사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몽골에서 바울처럼 열심히 여러 가지로 사역하는 몽기총 김동근 장로님께 몽골 교회들 모두 감사하다”며 “이렇게 성전을 건축하는 함께하는교회와 몽기총이 은혜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몽골 에젱이월교회 담임 툽신 목사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된 우리는 나라와 상관없이 하나님 안에 한 가족이다. 몽골 교회와 사역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몽기총 김동근 장로님께 감사하며, 함께하는교회에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몽골 예수제자교회 어치릉바트 목사는 “이 자리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에감사하다. 이곳은 온사람들이 따뜻해 지는 교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믿음의 선배를 통해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게르성전, 강대상 등 몽골교회위해 일해주시며 큰 힘이 되어주시는 김동근 장로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몽기총의 몽골 성전건축운동에 동참해 몽기총 제2힐링센터 내, 함께하는교회 몽골 성전 건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한 함께하는교회 담임 이상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배는 이상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몽기총은 제2힐링센터 내 성전과 축사, 숙소 등을 계획하고 조성 중이다. 이는 한국, 몽골 간 선교와 몽골 교회들의 모임과 목회자들을 위한 교육과 회합의 장으로 사용하며 지방 사역자들을 위한 실생활과 접목한 축산과 목회의 정보를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몽기총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