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엄진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데 회원분들이 다시 한 번 섬기라고 해서 중대한 직임을 다시 맡게 되었다”며 “11월 중에 임시총회와 정관개정위원회, 총무 워크숍을 개최해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교회총무회가 거듭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부 예배에선 예장 합동 고영기 목사의 사회로 예장 통합 김보현 목사의 기도 후 예성 이강춘 목사가 설교했다. 또 교단 총무들은 이태원 참사의 조속한 수습과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바라며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아울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총무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기도했으며, 예장 고신 이영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의장 엄진용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장 호헌 황연식 목사가 시작 기도를 하고, 예장 합신 서기 정성엽 목사의 회원 점명 후 개회되어 예장 보수 감사 김고현 목사가 감사보고, 기침 김일엽 목사가 회계보고를 했다.
공천위원회에서는 △회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부회장 이강춘 목사(예성), 이영한 목사(고신), 김종명 목사(백석), 고영기 목사(합동), 김일엽 목사(기침), 이용윤 목사(기감), 황연식 목사(호헌), 김고현 목사(예장보수) △총무 정성엽 목사(합신) △서기 김보현 목사(통합) △회계 설상문 목사(그협) △감사 김순귀 목사(개혁), 이승진(합동중앙) 목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만장일치로 그대로 인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