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협은 “지난 10월 29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에 참석했던 우리의 아들‧딸 151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하여 큰 슬픔과 비통함으로 애도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들은 “또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도 속히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원하며 현재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의 생명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정부는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근본적인 점검과 함께 꼼꼼한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
아울러 “기공협은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줄 것을 여야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한 바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주셔서 최우선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가는 정책을 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