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단체인 모퉁이돌선교회(회장 이삭 목사)는 ‘북한을 긍휼히 여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팀비젼센터에서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주최 측은 “1985년부터 북한 선교를 감당해 온 모퉁이돌선교회는 매년 10월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전회원기도회를 진행해 왔다. 지금은 국가적으로 계속된 북한의 핵무력 도발과 세계적으로 경제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북한은 이미 물리적, 정서적, 영적 배고픔에 신음하고 있어 기도가 절실하다. 하나님의 자비로 죄를 탕감 받은 복 받은 백성들이다. 하나님의 그 크신 자비와 사랑이 너무 크고 감사하여 ‘북한을 긍휼히 여기겠습니다!’라고 결단하며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특히 “모퉁이돌선교회는 2022년 10월 14일 ‘순교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개최한 선교연구원 세미나에서 ‘북한 순교자 지도’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1957~2018년까지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며 성경을 소지하고 배달하다가, 복음을 전파하는 과정에서 발각되어 공개 처형을 당하고 처벌을 받은 순교 사례를 북한의 행정구역으로 세분화해 조목조목 아뢰며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했다.
또 “10월 29일 팀수양관에서 개최되는 전회원기도회는 기도의 회복이 필요하고, 성령의 권능을 받기 원하고, 북한에 있는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회원기도회에서 주의 긍휼을 구하여 기도할 때 각 사람이 마음을 찢는 회개의 은혜가 넘치고, 성령 안에서 회복되고 능력을 받아 열매 맺는 거룩한 기도자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참석을 위하는 분들은 사전에 모퉁이돌선교회로 연락하거나 참여신청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참여신청: https://cornerstone.or.kr
문의: 02)796-8846 모퉁이돌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