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큐티목회’는 어떤 것일까?

  •   
제15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 10월 24~27일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큐티엠

재단법인 큐티엠(큐티선교회)과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15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를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현재까지 모두 열네 차례 진행됐으며, 전국 1,200여 교회에서 3,300여 명의 목사와 사모,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큐티와 오픈> ,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되고, 큐티목회를 접목한 목회자들을 초청해 그 사례를 들어보는 패널토의 시간도 가진다.

또, 우리들교회 목장 탐방과 말씀묵상으로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 ‘간증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들교회 큐티목회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독교 철학자 강영안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강 교수는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이다.

앞서 강영안 교수는 지난 10월 2일 우리들교회에서 ‘가을에 읽는 전도서’라는 주제로 전도서의 의미와 전도서를 통해 삶을 보는 방식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저서 『읽는다는 것』에서 “김양재 목사님과 우리들교회의 성경 읽기와 묵상 방식은 기독교 전통의 성경 읽기와 묵상 방식에 충실할 뿐 아니라 동서양의 독서법 전통과도 잇닿아 있다”고 우리들교회의 묵상 방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 교수는 ‘읽는다는 것: 독서법의 전통을 통해서 본 탄설(灘雪)의 성경 읽기와 묵상’이라는 주제로 성경 읽기라는 행위를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들교회 말씀 묵상을 분석해 그 특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200명이 참가한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세미나를 수료하는 목회자에게는 우리들교회의 ’목회자 THINK 양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031-705-5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