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엡 4:23)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강사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데이비드 색스톤 목사다. 그는 조엘 비키 박사가 학장으로 있는 미국 퓨리탄리폼드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마음을 위한 하나님의 전투계획’의 저자이다.
이 밖에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조직신학자인 김재성 교수가 ‘욥의 환난과 칼빈의 경건’, 예수안에하나교회 담임 정성우 목사가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관련된 내적 원리’에 대해 각각 특강할 예정이다.
선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영적으로 갈급해지고 있다”며 “지금 같은 시기야말로, 교회는 기본으로 돌아가 메마른 시대에 힘들어하는 갈급한 이들의 영혼을 적시는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그렇다면 기본은 무엇인가? 예배와 말씀의 회복”이라며 “그러나 많은 이들이 회복의 필요성을 말하고 인지하지만 어떻게 회복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고 있다.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의 믿음의 선배인 청교도 및 종교개혁자들에게 듣고자 한다”고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를 전했다.
컨퍼런스에는 청교도 및 개혁주의에 관심있는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뿐만 아니라 성경적인 경건, 묵상, 그리스도인의 마음 및 성화에 관심 있는 성도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컨퍼런스는 현장 뿐 아니라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진행되며 등록비는 현장 참석자 8만원, 온라인 참석자 5만원이다. 신학생, 선교사, 저녁 강의 참석자는 50%가 할인된다. 문의) 032-523-9182(예수안에하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