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은영 교수, 감신대 평생교육원) 주최로 실시되는 바리스타 자격증 3기 과정이 11월 1일 화요일 웨슬리 커피연구소 태은감리교회 실습강의실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과목명은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이다(커피비평가협회(CCA), 커피품평협회(CCAK) 자격증 시험대비반) 수강료는 16만원, 재료비는 개강 후 강사에게 직접 10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수강 후 자격증 검정료는 필기(8만원), 실기(8만원)으로 총 16만원이다. 본 자격증 코스는 1급 과정이다. 수업일정은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반 10시~12시, 저녁반 19시~21시로 11월 1일일부터 12월 20일까지 8주 간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등록은 이곳에서 하면된다.(https://forms.gle/LvLZQLXhosk1vz2N6) 관련문의는 010-5965-4617로 연락하면 되며 1:1 카카오톡 상담이 가능하다.
위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커피 전문가가 직접 커리큘럼을 교육하고 있다. 커피비평가협회(CCA) 한국본부장 및 커피품평협회(CCA) 부회장 최우성 교수가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의 메인 교수로서 학생들을 직접 실무형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최우성 교수는 현재 커피비평가협회(CCA) 한국본부장, 커피품평협회(CCAK) 부회장 등을 맡고 있꼬, 미국 CQI(Coffee Quality Institute)의 Q-grader(아라비카 커피 감정사) 및 R-grader(로부스타 커피 감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MBC, KBS, YTN, CTS 등 유수 매체에 방송 출연을 한 커피전문가다.
감신대 평생교육원 측은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커피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6시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바쁜 중에 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얻게 되는 문화적 도전과 만족감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둘째, 바리스타 자격증의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국가자격증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협회마다 워낙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자격증은 민간자격증 체제로 운영될 것이다. 국내에는 현재 200여 개가 넘는 바리스타 협회가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리스타가 양산된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뒤에 그 자격증을 어디에서 취득했는지, 바리스타의 실력을 어디에서 검증해주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할 경우 본인 선택에 따라 커피비평가협회(CCA)와 커피품평협회(CCAK) 두 곳 중 한 곳이나 두 곳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셋째, 배움의 질이 높기 때문이다.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작되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국제 커피협회인 SCA(Specifically Coffee Association) 공식 트레이너 자격(AST)을 가지고 있는 최우성 교수가 책임지고 지도한다. 최우성 교수는 현재 강원대학교 커피과학과 강사이며, CTS방송, 이마트문화센터 등에서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있고, MBC,YTN,KBS 등에서 방송 출연을 하였으며, 저서로는 알고 보면 재미있는 커피인문학을 비롯해 세 권의 커피 관련 책을 출판한 커피 전문가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넷째, 가성비가 높기 때문이다. 보통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80만원 이상이 된다. 하지만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커피문화의 확산 및 커피 바리스타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여타 학원보다 훨씬 가벼운 가격으로 조정하였다. 2기 수강생들은 교회 직분도 목사, 권사, 집사, 성도로 다양했는데, 저마다 열정적으로 함께 강의 들으면서 실제로 커피를 제조하며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하였다”고 했다.
11월 첫째 주 화요일에 3차 개강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최우성 교수는 “커피는 세계적인 음료로 소통과 섬김의 중요한 도구이다. 마치 언어를 배우듯 커피를 배워서 세계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감신대 평생교육원 측은 “강의의 질이나 자격증의 퀄리티를 생각할 때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잡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