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2신] 신임 정·부총회장에 권오헌·김홍석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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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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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신임 총회장 권오헌 목사, 신임 목사부총회장 김홍석 목사 ©노형구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강학근 목사) 제72회 총회가 20일부터 2박 3일 간 부산광역시 북구 소재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에서 열린다.

총회 첫날 총대 모바일 전자투표(스마트보트)로 치러진 신임 임원 선거에서, 직전 회기 부총회장인 권오헌 목사(서울남부, 시민교회)가 찬성 462표와 반대 41표를 얻어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총회장 권오헌 목사는 “힘을 다해 교단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겠다”고 간략하게 취임사를 전했다.

총대 512명이 참여한 신임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선 기호 2번 김홍석 목사(경기중부, 안양일심교회)가 301표를 얻어, 206표를 얻은 기호 1번 김경헌 목사(부산서부, 고신교회)를 제치고 신임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이어서 총대 510명이 참여한 신임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선 기호1번 전우수 장로(경기동부, 매일교회)가 385표를 얻어, 120표를 얻은 기호 2번 김정수 장로(경북중부, 압량중부교회)를 제치고 신임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아울러 총대 510명이 참여한 신임 서기 선거에선 기호 2번 소재운 목사(대구동부, 대구샘물교회)가 256표를 얻어, 다득표 원칙에 따라 254표를 얻은 기호 1번 김희종 목사(경남남부, 유호교회)를 제치고 신임 서기에 당선됐다.

또 총대 512명이 참여한 신임 부회계 선거에선 기호 1번 진종신 장로(경남마산 마산동광교회)가 263표를 얻어, 다득표 원칙에 따라 239표를 얻은 기호 2번 조용국 장로(경남남부 연초중앙교회)를 제치고 당선됐다.

나머지 임원은 모두 단독 후보로서 당선됐다. 부서기 신진수 목사(경남, 한빛교회), 회록서기 박성배 목사(부산동부, 용호중앙교회), 부회록서기 김종민 목사(전남동부, 여수수정로교회), 회계 김승렬 장로(울산남부, 울산한빛교회)다.

권오헌 목사 ©노형구 기자

4명의 후보자 가운데 2명을 뽑는 유지재단 이사 선거에선 이연호 장로(296표), 김태학 장로(250표)가 당선됐다. 7명의 후보자 가운데 4명을 뽑는 고려학원 이사 선거에선 문용남 목사(328표), 정영호 목사(303표), 최영환 목사(297표), 이상일 목사(282표)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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