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교회들, 풍성한 은혜와 회복의 시간 마련

©2021년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복음화대회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아 미국 애틀랜타 지역교회들 역시 지역사회 교민들과 성도들에게 풍성한 은혜와 회복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현지 시간 다음주 금요일(16일)부터 주일(18일)까지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지방회장 이혜진 목사)에서 주최하는 ‘2022 동남지방회 성결인대회’가 펼쳐진다. ‘흥하리라! (창 22:17)’을 주제로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와 박성철 장로(신원회장)가 강사로 초청됐다. 지역 성결교회들은 이를 위한 준비기도회와 함께 교역자들의 연합특송, 연합성가대, 연합 찬양팀 등을 구성해 마음을 모은다.

행사일정은 아래와 같다.

목회자 세미나: 16일(금) 오전 11 30분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
첫째 날 집회: 16일(금) 오후 8시 아틀란타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
둘째 날 집회: 17일(토) 오후 8시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경원 목사)
박성철 장로 간증집회: 18일(주일) 오전 11시 45분 아틀란타벧엘교회

행사를 앞두고 이혜진 지방회장은 “팬데믹으로 열지 못하던 성결인 대회를 올 해 다시 열게 된 것은 큰 하나님의 은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히 정해진 개척교회 두 곳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헌금시간을 마련한다. 매년 한 교회가 개척되는 일에 지방회가 힘쓰고자 한다. 많은 기도와 후원을 바란다” 밝혔다.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사무총장 정승호 목사, 이하 KAFHI)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애틀랜타에서 ‘나눔축제(The Calling Campaign)’를 개최한다. 프라미스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9월 30일(금) 오후 8-10시,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한국 기아대책본부(회장 유원식) 전임 이사장인 손봉호 명예교수와 홍보대사인 CCM가수 유은성 목사와 사모인 김정화 배우를 초청한 집회를, 이어 10월 1일(토) 오후 6:30- 8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을 초청한 ‘토요 비전토크’가 이어진다. 2일(주일)에는 애틀랜타새교회(담임 조영천 목사)에서 집회를 갖는다.

이어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메릴랜드 벧엘교회(담임 백신종 목사)에서 선교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애틀랜타 한인교계의 가장 큰 행사이자 오랜 전통인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 ‘2022년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가 10월 19일(수)부터 23일(주일)까지 ‘은혜의 회복(히 4:16)을 주제로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해 열린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 (월) 오전 11시, 프라미스교회에서 복음화대회 발대식을 갖고 준비 기도모임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각 교회는 팬데믹 이후 대면예배로 돌아오고 있는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회복을 위해 다양한 기도모임 및 성경공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