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초 대통령 인신공격하고 악평… 잘못된 행위
지금은 사상·체제전, 건국 정신으로 고난 각오해야
교회, 특별기도 운동으로 난국 헤쳐가길 기도하자”
한기연은 7일 발표한 성명에서 “자유대한민국이 지금 거짓 선동과 내로남불로 인해 상처를 입고 있다. 임기 초라 그 무엇도 결과를 낼 수 없는 대통령을 평가하고, 잘하니 못하니 하면서 인신공격과 약점만을 잡고 있다”며 “국민이 뽑은 지도자를 너무 무시하고 그를 악평하는 북한의 말을 방송국이 대변하니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지금 세워진 윤석열 대통령 자체를 싫어하는 북한의 영향을 받은 이들이 대통령 불신임 운동을 하고 가족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러한 잘못된 행위는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개인의 인권을 아는 국민의 자세가 아니며 특별히 공당이나 국회의원의 자세는 더욱 아니”라고 했다.
이들은 “태어나 100일이 된 아이를 평가한다면 무엇이라 할 수 있는가. 그 아이를 평가하는 사람은 아이의 존재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이지, 행위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아니”라며 “그러므로 자유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인사·조직하고 국민을 우선하려는 대통령을 배척하는 이들의 논리와 행위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특히 사회의 일부 세력들이 대한민국의 건국을 무시하고 자유를 배척하면서 국민들을 선동하려 한다며 “여기에 넘어가지 않도록 바른 정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기연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은 사상전, 체제 전쟁 중이다. 전쟁할 때는 건국의 날짜를 정확히 하고 건국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고난을 각오하고 선한 양심을 가져 바른 역사관과 헌법의 원칙을 따라 죽을 각오로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시련은 지도자의 인내와 통찰력, 담력을 키워주는 하나님의 은혜일 수 있다. 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100년의 미래를 위해 출산과 교육에 신경 쓰면서 제2의 건국의 자세로 담대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앞서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린 것도 큰 칭찬을 받을 일이다. 역사는 좋게 평가할 것이라고 본다”며 “이번 힌남노 태풍 상륙 때, 민생을 챙기고 포항에 고립된 시민을 구하기 위해 장갑차까지 동원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도 했다.
한기연은 “크리스천은 행복한 나라, 애국으로 뭉친 국민을 만들기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살아있는 믿음이 있는 교회와 성도가 있는 한 하나님 보호하신다. 두려워 말고 일어나자. 지역마다 회개운동을 하고, 나라를 위해 중보기도 하자. 진리로 하나 되어 자유와 사랑을 위한 미스바 기도회로 모이자. 한국교회는 9월 특별기도 운동을 시작해서 이 난국을 헤쳐 나가도록 기도하고 행동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