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가주 차세대 목회자 설교 축제 열린다

목회·신학
LA=김동욱 기자
제7회 한인 신학대학 설교 페스티벌, 10월 1일 오후 2시 감사한인교회

지난해 충현선교교회에서 열렸던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 ©기독일보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주최하는 제7회 남가주 한인 신학대학 설교 페스티벌이 현지 시간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에 있는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열린다.

남가주 한인신학대학 총장들과 담당교수들은 올해 설교 페스티벌 주제를 "이제 다시 회복의 길로"라고 정하고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한인교회와 현대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설교 페스티벌에는 남가주 지역에서 연방정부의 인가를 취득한 13개 대학 중 8개 대학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각 대학에서 지정한 교수들과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당일 우수한 성적을 얻은 학생들에게는 설교 우수상, 모범상, 주해상, 전달상을 정해 $1,500(한화 약 2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지고, 우승한 학교에는 트로피가 증정된다.

참가한 학생들 개인에게도 $500(한화 약 70만 원) 장학금이 전달되고, 우수 설교자는 미주복음방송국에서 설교를 방송할 예정이다. 당일 참석한 모두를 위해서 저녁식사와 간단한 선물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