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목사는 28일(이하 현지 시간) 미주 기독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회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짧은 대회 준비기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각 요소요소에 사람들을 다 준비하시고 불러주셨다”면서 성공적인 어린이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준비한 메시지에 대해 “팬데믹 가운데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많은 침체를 겪고 있는 교회들도 있다”면서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시간은 여전히 흐르고 있고 하나님의 추수의 때는 더욱 급박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렇기에 한 명이라도 더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메시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 목사는 “이번 집회는 단순한 행사나 퍼포먼스가 아니라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님을 경험하기를 기도하고 있다”면서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본질에 집중할 때 오히려 굉장히 간단해지는 것을 느꼈다. 찬양, 말씀, 기도 이 세 가지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날인 31일은 특별히 십자가에 어린이들 자신들의 죄를 못박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5피트 크기에 십자가를 준비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을 아이들에게 확실히 전하기 위해서다.
임 목사는 “어린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은혜가 임하면 회개와 영접의 감격을 알 수 있다”면서 “우리의 죄를 흰 눈 보다 더 깨끗하게 씻겨주신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이고 변화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2 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회’는 미국 뉴욕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