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협은 “가정을 해체하고 사회 혼란을 야기하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비롯해 생명의 존귀함과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국민대회에서 한가협은 건강한 가족, 건강한 관계를 위한 청소년 에이즈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보 및 동성애의 문제점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고, 건강상식의 부채와 먹거리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가협은 “또한 피켓과 확성기를 활용해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며 “서울시학생인권조례 반대 서명 등의 행사를 부스에서 진행했고, 현 에이즈 교육의 왜곡된 실체와 그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청소년 에이즈 발병률이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인데 반해 대한민국은 동성애로 인한 청소년 에이즈가 급등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그래서 더더욱 에이즈 예방에 관한 교육이 필요할 뿐 아니라 동성애의 문제점을 알려서 건강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각종 포토프레임을 활용해 ‘내 이름은 심콩이’ ‘남자 XY, 여자 XX’,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합!’이라는 메시지를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정의 위대함을 독려하며 건강한 성가치관에 참여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국민대회는 폭우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4부 문화축제를 진행하며 ‘패밀리즘 페스티벌’을 이어 갔다.
발언자로 무대에 오른 한가협 김지연 대표는 페미니즘을 강하게 비판하며, 의과학적관점으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것은 혐오가 아닌 의과학적 사실임을 외쳐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고 한가협은 전했다.
이어 동성애를 비판할 수 있는 권리 또한 중요한 권리임을 강조하고, ‘패밀리즘’이라는 건강한 가정과 가족, 생명존중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