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는 “2년 반 동안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는 교육에 많은 과제들을 남겼다.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시간이었고 또 비대면이라는 상황에서의 새로운 교육형태의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기독교 대안교육의 현장 또한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상담과 교육과정의 두 주제를 다룬다. 상담에서는 안경승 교수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사회성 발달의 문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다. 교육과정에서는 ‘UBD와 TBD에 기초한 교육과정 재구성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이수인 교수와 김병재 교사(현 대안학교 재직)가 발표한다.
아신대는 ”무엇보다도 이런 포럼이 기독교학교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는 시간을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럼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아신대 채플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