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 박은홍 성공회대 교수, 장준영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가 가치외교를 천명하고 나선 가운데 처음으로 국회에서 열리는 미얀마 사태 관련 토론회다.
지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는 쿠데타 군부 집권이 1년 6개월 가까이 계속되면서, 민간인 희생자가 2,000여 명, 체포자는 1만 4,000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지성호 의원은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에는 여야(與野)가 원팀”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정파를 초월해 함께 대한민국의 가치 외교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