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교수, 이하 서울신대)에서는 신학부 교수들이 최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 영성훈련실에서 모여 교단과 서울신대를 위해 찬양하고 기도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부 교수들은 “교회의 위기를 말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무릎 꿇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라는 뜻을 갖고 매달 첫 주 금요일마다 교단 소속 교회의 철야예배에 참석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금요기도모임을 갖기로 했다.
서울신대는 “한 주간의 지쳐있던 마음을 내려놓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고자 시작했다”며 “첫 번째 방문교회는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백운주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증가교회로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했다”고 했다.
이번 금요기도모임에선 ‘신학을 통하여,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미래의 목회자들과 리더들을 양육하는데 힘쓰자’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했다. 황덕형 총장은 “신학부 교수들과 함께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되어 기쁘다”며 “우리가 먼저 기도하고 말씀으로 바로 서서 학생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지식을 가르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학생들을 양육하심을 잊지말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