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주 9개 대도시에 십자가의 도를 전하다!"

나인상 목사, "주류사회에서도 우리가 전도할 수 있다

나인상 목사(초심교회, MD)가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6개 주 9개 대도시를 돌며 십자가 전도 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에서 장장 1,800마일을 소화한 나 목사 일행은 1일 새벽 5시 Ellicott City(MD)를 시작으로 Pittsburgh(PA), Akron(OH), Cleveland(OH), Detroit(MI), Chicago(IL), Indianapolis(IN), Cincinnati(OH), Columbus(OH) 등지에서 한인들과 미국인들에게 십자가의 도를 전했다.

나 목사는 "이번 전도여행은 정탐의 성격도 있었지만 과연 노방전도(세례요한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외치는 십자가 전도)에 타주 한인들과 타주 주류사회가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가 더 중요했다. 전도 뿐 아니라, 가능하면 광야 예배와 광야 기도(미국지도자들과 세계 지도자들을 위해서)도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하는 전도 여행이었다"며, "정말 은혜가 넘치고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 특히 시카고 차이나 타운에서의 노방전도는 성령의 역사가 있었고, 다른 도시에서도 미국인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 목사는 "출발할 때 많이 기도한 부분인데, 막상 현장에서 전도할 때 한인들보다 미국 주류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복음에 대해 반응을 보였다. 시카고에도 한인교회들이 무수히 많을텐데 시카고 차이나타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교회는 거의 없는 것을 보면서 한인교회가 너무 내 나라와 내 민족만을 고집하지는 않았는지, '중국 선교다' '아프리카 선교다' 등으로 해외여행과 생색내는 것으로 그치진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됐다"며, "이제는 전도의 대상을 넓혀야 하며, 한인사회는 물론이고 주류사회에서도 우리가 전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나 목사는 "이번 십자가 전도여행에서 영어보다는 한국어로 복음을 전했고, 찬양도 영어로 부르는 것은 잠깐이었지만,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많은 현지 미국인들이 반응을 보였다. 한 미국인은 한국 말로 찬양하고 복음을 전하는 저에게 와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제가 한국말로 기도해도 되느냐고 물었을때 그 분은 괜찮다며 '한국말이든 영어든 어느 나라말이든 관계없다. 하나님은 한분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도 한분이시고 성령도 한분이시고 우리가 가는 천국도 똑같으니 기도해 달라'고 하셨다"며, "미국에는 200여 민족이 함께 산다. 우리가 조금만 영적으로 깨어 있다면 그들 나라에 멀리 가지 않고도 충분히 세계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곳이 미국이다. 영어가 능통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고, 이제는 미국 모든 지역에 광야 노방 전도와 광야 노방 기도와 광야 노방 예배를 드린다는 비전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나 목사는 "앞으로 미국 50개 주를 자동차로 다니며 복음을 선포할 계획이다. 미국 여행을 마친 후에는 북미 그리고 남미 여러 나라로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앞으로 1년에 적어도 1번 이상 십자가 전도 여행을 떠나려 한다. 다음 여행 지역은 미국 동북부 10개 또는 미국 동남부 6개주를 자동차로 십자가 전도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 계획 역시 주께서 허락해 주시고 성령께서 인도해 주셔야 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다음 전도 여행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더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떠나려 한다. 절대 인간적인 생각이나 인간적인 계획은 배제한다. 여행 동안 넉넉하지 못한 환경을 감당해야 한다. 편안함이나 안전함도 보장 받지 못한다. 피곤하고 빡빡한 일정이지만, 기쁨과 충만함, 감사가 있고, 특별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분명히 체험하게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나 목사는 "이번 전도 여행의 모든 경비는 자원해 주신 주변의 헌신자들이 있었다. 100% 도네이션으로 감당됐고,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이 함께 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신실한 일꾼들이 있었고 세상에 포함되지 않은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이름없이 빛도 없이 일하고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 목사는 "이번 여행에서 1,800마일 운전을 저 혼자 감당했음에도 전도여행 내내 전혀 피곤치 않았다는 것에 제 자신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마다 누군가 나를 붙잡고 있다는 느낌과 확신, 그리고 기도 동역자들이 쉼 없이 기도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앞으로 2차, 3차, 4차 십자가 전도 여행에 동참하시고 싶은 분들이나 헌신하시고 싶으신 분들, 기도로 동역해 주실 분들은 언제나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문의 : 571-234-3820, insangna@gmail.com (나인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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