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목사회는 김진주 목사의 인도로 사우스베이 지역 복음화의 교회를 위해, 대한민국의 정치와 안정 복음화를 위해, 미국의 이민교회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종식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는 윤목 목사의 인도로 김우준 목사(토랜스 조은교회)가 기도하고, 김진주 목사(서부장로교회)가 "과정의 기쁨"(빌 3:12-14)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진주 목사는 "사도 바울은 감옥이란 현실에서 기쁨을 선포했다. 그 기쁨은 주님 안에 있기에 가능했다"며 "예수를 믿어서 가는 천국의 기쁨만이 아닌, 주님 안에서 오늘의 현실에서 누리는 과정이 기쁨과 믿음의 본질"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이미 지나버린 과거의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해 달려갈 수 없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되어진 존재가 아닌 되어져 가는 존재요, 교회임을 기억하자"고 권면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남가주어노인팅 교회를 개척한 남상권 목사와 멕시코 신학대학 학장 사역을 마치고 가디나로 복귀한 이상훈 목사가 인사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는 크리에이션교회의 섬김으로 식사와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우스베이 목사회는 5월 월례기도회는 토랜스선한목자교회(김현수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